'시코쿠의 현관문'이자 '다카마쓰의 얼굴'이기도 한 중심 시가지. 쇼핑과 음식뿐만 아니라 다카마쓰의 역사와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지역입니다. 여행 중에 짬을 내어 걸어서 둘러봐도 좋고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둘러봐도 좋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드는 장소를 찾아보세요. 좁은 골목에 들어서면 다카마쓰의 다른 얼굴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다카마쓰시 먼 바다에 두 개가 나란한 메기지마 섬과 오기지마 섬은 다카마쓰항에서 페리로 갈 수 있는 가까운 섬입니다.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의 현대 예술을 감상하거나 경사면에 비늘 모양으로 이어진 집락과 골목을 산책하는 등 섬 특유의 느긋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고시키다이(五色台)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홍봉, 황봉, 흑봉, 청봉 , 백봉산의 다섯 봉우리로 이루어진 용암 대지입니다.남북으로 고시키다이 스카이라인이 지나가고, 세토나이카이 바다와 섬들의 풍경을 바라보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나시와 고쿠분지는 일본 내 최대의 소나무 분재 생산지입니다. ‘다카마쓰 분재의 고향’으로 알려졌으며, 국내외에서 많은 분재 애호가가 방문합니다. 분재원과 밭은 주택지와 함께 존재하며 이 지역의 생활에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분재원 견학과 분재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붓쇼잔 산은 다카마쓰 번주의 위비가 모셔져 있는 보다이지 절·호넨지 절의 사찰 앞 마을로 에도시대에 번성했습니다. 마을 안에 뻗은 ‘오나리카이도’ 길에는 당시의 가옥이 남아 있고, 리모델링한 카페나 잡화점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마을에 현대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진 비밀 지역 같은 곳입니다.
이치노미야에는 시코쿠 88개 영지인 이치노미야지 절 등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절과 신사가 있습니다.
붓쇼잔 산과 마찬가지로 고토덴 고토히라 선로 근처 지역입니다.
야시마는 시코쿠 성지순례의 야시마지 절과 고대 성터, 겐페이 전투가 벌어졌던 옛 전장 등 역사의 로망을 북돋우는 사적이 볼거리입니다. 산 위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절경입니다. 아지·무레에 걸쳐 있는 고켄잔 산은 일본에서 손꼽는 석재 산지입니다. 여기서 채석되는 아지석은 화강암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아지에서는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촬영지를 둘러보며 즐길 수 있습니다.
다카마쓰시의 남단에 있는 시오노에는 ‘다카마쓰의 오쿠자시키’라 불리는 온천 마을입니다. 먼 옛날, 이름난 승려인 교키가 발견하였고 홍법대사 구카이가 탕치의 지역으로 알렸다고 합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반딧불이, 가을에는 낙엽과 산간의 풍성한 자연에 몸과 마음이 힐링됩니다.
가가와현의 중심부를 흐르는 고토가와 강에 인접하여 풍부한 토양과 수자원 덕에 농업이 번성한 가가와 고난 지역. 다카마쓰 공항에 가까워 탑승 전 대기 시간에 들를 수 있는 명소나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