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시의 남쪽 끝, 도쿠시마현과의 경계에 위치한 시오노에 지역은 자연이 가득한 온천 마을입니다. 약 1300년 전에 고승이 터를 닦으면서 탕치가 가능한 온천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이 유서 깊은 온천 마을은 다카마쓰 시내에서 차로 40분, 노선버스로는 1시간, 다카마스 공항에서는 차로 1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상당히 좋습니다. 이곳에서 숙박도 가능하며 아니면 당일치기 온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시코쿠의 중앙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시코쿠 산맥으로 이어지는 푸르른 산들이 품고 있는 시오노에 지역. 여름이 되면 반딧불이가 춤추는 맑은 강, 세차게 떨어지는 폭포 등도 가까이 있어 그저 이곳에 있는 것만으로 마이너스 이온으로 힐링됩니다.
민물고기 손으로 잡기, 목장에서 치즈 만들기, 멧돼지 고기 바비큐 등 시오노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체험 액티비티도 인기가 많습니다.
사계절 내내 이벤트도 다양하며 특히 벚꽃 축제, 반딧불이 축제, 온천 축제, 단풍 축제 등 시오노에 4대 축제가 개최되는 날에는 이 일대가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활기를 띱니다.
2018.5.24 / 시오노에
WRITER
KOTAKI E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