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시에는 자녀와 함께 놀 수 있는 실내외 어린이 놀이 공간이 가득

가가와현은 1인당 도시 공원 면적이 19.2㎡로 전국 7위(2020년 3월).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놀 수 있는 공원부터 비 오는 날에도 놀 수 있는 문화 시설까지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이 가득합니다.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 및 시설 5곳을 소개합니다.

관광 목적으로도 추천! 가가와현 다카마쓰시의 공원 및 어린이 놀이 공간 5곳

킨부치　삼림 공원

킨부치 삼림 공원은 킨부치 연못과 조이케 연못의 두 저수지와 후타고산의 지형을 활용하여 한가로운 산촌 풍경이 특징입니다.

봄에는 벚꽃, 초여름에는 수국과 모란, 가을에는 단풍 등 사계절마다 볼거리가 있습니다.

킨부치 연못의 남쪽에 유아용 꼬마 광장이 있습니다.

놀이기구는 가을이 되면 광장에 잔뜩 떨어진 도토리를 모티프로 한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미끄럼틀이나 로프 터널, 구름사다리를 조합한 복합 놀이기구에 가슴이 설렙니다.

곰을 모티프로 한 어린아이용 놀이기구도 있습니다.

꼬마 광장에서 걸어서 2~3분 떨어진 곳에 약 1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으니 아이용 짐이 많아도 편리합니다.
※주차장은 소유자가 선의로 제공합니다.

낙엽이나 나무 열매 등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것도 킨부치 삼림 공원의 매력입니다.

넓은 잔디 광장은 배드민턴이나 달리기를 하기에도 최적입니다.

워킹 코스는 산촌 풍경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 어린이는 후타고산 구역의 운동 놀이기구에 도전해 보세요.

사누키 어린이나라 공원

사누키 어린이나라 공원은 다카마쓰 공항에 인접한 대형 아동관입니다.
교통수단을 좋아한다면 우선은 비행기와 전철 실물을 전시한 곳으로 갑니다.

유일하게 일본에서 만든 여객기 YS-11형 항공기의 조종석에 앉아 파일럿이 된 기분을 느껴보세요.
※기내 공개일: 주말 및 공휴일, 봄 방학, 여름 방학 기간 한정. 단, 단체 이용은 이외에도 가능. 우천시에는 견학 중지

1913년에 제조된 이 전철은 35년간 도교를 달린 뒤 1948년부터 가가와현에서 활약했습니다. 2002년에 은퇴할 때까지 89년간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놀이 존은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이 좋아할 우주 전시가 가득합니다. 여기에서 미래의 우주 비행사가 탄생할지도 모르지요.

관내 곳곳에 흩어진 비행기 디자인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과학 공방에서는 매달 다른 체험 메뉴를 제공합니다.
이날은 '음식의 색소 알아보기’를 테마로 심황을 이용하여 염색에 도전.

음악 공방은 피아노나 비브라폰 등의 본격적인 타악기를 접할 수 있어 귀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코너입니다. 동물의 울음소리가 나는 뮤직 테이블 등 재미있는 악기도 있습니다.

가가와현산 노송나무를 아낌없이 사용한 '모쿠모쿠 룸'은 만 0~2세 영유아용 놀이 공간입니다. 목제 장난감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수유실도 병설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특이한 자전거나 산악자전거를 빌려 공원 안을 달려보세요.
차가 지나지 않아 안전하게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다카마쓰 공항에서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풍경도 놓치지 마세요.

다카마쓰시 어린이 미래관

다카마쓰시 어린이 미래관은 학습 체험이나 육아 지원 기능을 갖춘 시설입니다. 다카마쓰 시가지에서 가까워 대중교통도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비 오는 날에도 놀 수 있는 육아 세대의 든든한 지원군.

입구에 들어서면 다카마쓰시 출신 예술가 가와시마 다케시의 작품이 맞이해 줍니다.

일본과 독일의 기술 협력으로 실물에 가깝게 밤하늘을 재현한 플라네타륨을 가장 추천합니다.
아이들과 의사소통을 하며 이루어지는 '즉석 해설'도 생생함이 전달되어 인기입니다.

1일 5회의 상영 중 3회는 아이들이 떠들거나 울어도 되는 '서로 이해 플라네'
를 실시합니다. 어린 자녀를 동반해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으니 플라네타륨을 처음 찾는 분께도 추천합니다. 자녀와 함께 앉을 수 있는 벤치 좌석도 있습니다.
※플라네타륨 상영은 주말 및 공휴일, 장기 휴가 기간(봄, 여름, 겨울 방학) 한정

영유아도 놀 수 있는 '모두의 광장'과 '플레이 룸'에는 커다란 창문을 통해 밝은 햇살이 쏟아집니다.

쿠션 놀이기구는 아직 걷지 못하는 아기도 놀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등신대만 한 목제 소꿉놀이 세트는 상상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클라이밍에는 다카마쓰 성의 덴슈를 이미지로 한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분유용 온수 시설이 있는 수유실과 어린이 화장실을 완비했습니다. 어린이 화장실에서 용변 연습도 할 수 있습니다.

과학 전시실 및 곤충 표본 전시실은 동물, 곤충, 화석, 자연 현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볼거리입니다.

가가와현에서 관찰하고 채집할 수 있는 전시물을 엄선하여 과학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곤충 퀴즈'는 게임하듯 곤충의 생태를 배울 수 있는 인기 코너입니다.

관내 화장실에는 어린이용 변기와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카운터에서 신청하면 유모차도 빌릴 수 있는 등 자녀 동반에 편한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지 류오잔공원

아지 류오잔공원은 아지 반도의 류오잔 정상에 있어 세토나이카이 바다의 풍경을 체감할 수 있는 공원입니다.

'예술과 놀 수 있는 공원'이라는 콘셉트처럼 풍경에 녹아들듯 석조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5분 정도 걸으면 손목시계 모양의 전망대가 보입니다.

세토우치 국제예술제의 작품으로 난간에 앉은 작은 새 그림자가 문자판에 비치며 해시계가 되는 구조입니다.

경치를 바라보며 도시락을 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음식을 드실 때는 솔개를 주의하세요.

다카마쓰시 세키쇼노사토 공원

다카마쓰시 무레초와 아지초에서는 예부터 질 좋은 화강암 '아지석'이 채석됩니다. 이 아지석의 역사를 소개하는 다카마쓰시 돌 민속자료관에 인접한 잔디 광장이 다카마쓰시 세키쇼노사토 공원입니다.

경사면을 이용한 썰매타기가 아이들에게 인기입니다. 썰매는 돌 민속자료관에서 무료로 빌릴 수 있습니다.
경사면 맨 위에서 아래까지 약 10m라 생각보다 빨라서 박진감이 넘칩니다.

잔디에서 놀 수 있는 놀이기구도 대여합니다.

자료관에서는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도 실시합니다.

아지석 자갈 중에서 천연석을 찾는 '스톤 헌팅'은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즐길 수 있습니다.

'돌 페인트'는 마음에 드는 돌을 골라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돌 모양을 보고 상상력을 발휘해 보세요.

아이와 보호자를 위한 가가와현의 육아 지원 단체

NPO Archipelago

NPO Archipelago는 세토나이카이 바다의 자원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이어주는 기획 및 아트 프로젝트에 힘쓰는 단체입니다.

초등학생이 하굣길에 들러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기를 하는 등 창조적인 놀이를 할 수 있는 '방과 후 아동 클럽'을 개최하고 있습니다.여름 방학 등의 장기 휴가에는 요트를 타고 섬에 가거나 카레나 빵을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움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NPO Wahaha Net

가가와현의 육아 세대 지원 및 보다 나은 육아 환경 조성에 힘쓰는 단체입니다.

만 0~3세 정도까지의 아이와 보호자가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육아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와하하 광장 다카마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육아 정보가 가득한 '자녀와 함께 와하하'를 발행하고 육아에 관한 조사 연구를 하는 등 폭넓게 활동합니다.

2022년 4월에는 장난감과 놀이 공간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체험형 '사누키 장난감 미술관'을 오픈합니다. 지역의 전통 공예사나 목공 장인과 연계하여 가가와다운 공간을 목표로 노력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곳들이 있습니다! 다카마쓰시 근교의 공원

• 붓쇼잔 공원
• 후사자키 공원
• 미네야마 공원
• 사누키 공항공원
• 시로바나 공원
• 츄오 공원
• 다카마쓰시의 공원 일람(가가와현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