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항에서 배로 40분.
오기지마 섬은 경사면에 겹쳐져 있는 듯 자리잡은 취락이 특징입니다. 돌담이 있는 언덕길, 기와 너머로 보이는 세토나이카이 바다 등 정겨운 풍경과 만날 수 있는 섬입니다.
페리는 메기지마 섬을 경유하므로 메기지마 섬과 오기지마 섬을 모두 하루에 돌아볼 수도 있습니다.

바다를 향해 달려나갈 것만 같은 작품.

골목의 경관에 스며든 벽화 예술.

오기지마 섬에는 렌탈 자전거가 없습니다. 섬 안에는 섬 주민의 생활로인 좁은 골목과 언덕길도 많으니 자전거 없이 오기지마 섬을 천천히 즐거보세요.

▼오기지마

섬 주민이 맞이해주는 곳　섬 테이블

오기항에서는 커다란 문어잡이 항아리를 모티브로 만든 예술 작품인 TEAM 오기의 'Takotsuboru'가 인상적입니다.그 옆에 있는 "섬 테이블"에서는 오기지마 관광협회가 운영하며, 수하물 보관 및 섬 주민이 직접 만든 도시락과 오기지마 섬의 기념품을 판매합니다. 예술제 기간 동안에는 매일 문을 여니 오기지마 섬 투어의 거점으로 삼고 들르셔서 섬 주민과 교류를 즐겨보세요.

섬의 상징 다카마쓰시 오기 교류관

오기항에 있는 하얀 건물은 하우메 플렌사의 '오기지마의 혼'이라는 예술 작품입니다. 페리 매표소를 비롯하여 예술제 기간 동안에는 부스가 설치되어 가이드북 등 예술제 관련 상품도 판매됩니다.

개성 넘치는 오기지마 섬의 카페/음식점

오기항 주변과 경사면에 자리잡은 마을에 카페와 음식점이 있습니다.
특산물인 문어와 향토 생선, 직접 재배한 채소를 사용한 메뉴 등 오기지마 섬만의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휴무이거나 재료가 소진될 때도 있으니 가벼운 식사와 마실 것을 지참하면 좋습니다.

오기지마 마도카(円)

사장님이 직접 잡거나 어부에게 공수한 신선한 생선 요리가 자랑거리입니다. 인기 있는 '문어튀김 정식' 외에도 전갱이튀김이나 생선조림 등 메뉴는 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날마다 다릅니다. 반찬, 국, 밥이 포함되며 매우 푸짐합니다.

오기지마 어부 yado 민박 사쿠라

어부인 사장님이 잡은 문어를 사용한 '벚꽃색 문어밥 세트'(도시락일 때도 있음)가 명물입니다. 문어밥은 생강이나 차조기를 더해 맛이 깔끔합니다. 당일 잡은 생선으로 만든 반찬이 곁들여져 나옵니다.

민박 마리모소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테이크아웃 판매합니다. 민박에서는 어부와 잘 아는 사장님이 공수한 생선 요리가 메인입니다. 메뉴가 다양하며 고기 요리나 어린이용 요리도 준비 가능합니다.

가이세이 식당

어부가 운영하는 가게로 텐트에 걸린 풍어기가 눈길을 끕니다. 소라밥, 소라구이, 문어튀김 등 어부답게 심플하고 푸짐한 메뉴입니다. 바닷바람을 느끼며 먹을 수 있습니다.

온바 카페

오기지마 섬 어르신의 필수품인 유모차를 모티프로 한 예술 작품을 제작하는 온바 팩토리의 공방(2010~2019년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공식 작가)에 병설된 카페입니다. 온바 카페의 메뉴로 음료와 케이크를 판매합니다.

오기지마 도서관

섬의 옛 민가에 DIY로 숨결을 불어넣어 따스함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변모했습니다. 책에 에워싸여 여유로운 섬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한숨 돌리고 싶을 때 들러보세요.

다몬테 상회

샌드위치와 계절 쿠키, 치즈케이크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직접 만든 과일소다와 직접 로스팅한 커피, 카페오레, 차이티 등 음료 테이크아웃도 가능합니다.

코끼리와 태양사

섬의 폐자재를 재활용하여 직접 만든 작은 바로, 미용실 한편에 자리해 있습니다. 직접 키운 오가닉 허브와 채소를 사용한 채식 샐러드인 붓다볼 등의 점심과 음료를 테이크아웃할 수 있습니다. 선물용 허브티도 판매합니다.

ogijima 유쿠루

다이쇼 시대의 옛 민가를 리모델링한 게스트 하우스&카페입니다. 점심은 날에 따라 바뀌는 메인 요리에 제철 채소 반찬 등을 곁들인 원플레이트 런치입니다. 경단과 와산본 버거, 미즈와라비모치, 빙수 등의 디저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본 페이지의 점포 정보는 2022년 2월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