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의 선박은 모두 개성파
다카마쓰는 예나 지금이나 세토나이카이 바다 해상 교통의 요지입니다. 다카마쓰항과 다카마쓰히가시항에는 다카마쓰와 섬들 및 혼슈를 잇는 선박이 오갑니다.
오기지마 섬과 메기지마 섬으로 가는 페리
세토나이카이 바다에 비치는 줄무늬가 눈길을 끄는 메온.
쇼도시마 섬과 이케다항으로 가는 페리
다이이치코쿠사이마루와 다이주이치코쿠사이마루는 판다와 코끼리 모양의 돛대와 알록달록한 무지개가 인상적입니다.
쇼도시마 섬과 도노쇼항으로 가는 페리
쇼도시마 섬의 특산물인 올리브 캐릭터 올리브시마가 그려진 다이이치쇼도시마마루.
나오시마로 가는 페리
나오시마로 가는 아사히는 다이아몬드 모양, 자매선인 나오시마는 물방울 모양이 특징입니다.
다카마쓰, 쇼도시마 섬, 고베를 잇는 점보 페리 아오이
2022년에 ‘세토나이카이 바다에 떠 있는 테라스 리조트’가 콘셉트인 ‘아오이’가 탄생했습니다.
크루즈선 느낌을 가볍게 경험할 수 있는 선박 안을 체험해 보세요.
선장의 시선으로 선박을 즐기다
먼저 선박 마니아가 반드시 봐야 할 추천 스폿부터 소개합니다.
캡틴 시트 (프리미엄석 전용)
캡틴 시트는 맨 앞줄 좌석입니다. 조타실과 동일한 항해용 계기가 즐비하며 선박의 움직임과 연동됩니다.
선장이 사용했던 쌍안경도 있습니다.
빛의 테라스와 바람의 테라스 (프리미엄석 전용)
빛의 테라스는 조타실 바로 위에 있는 최전방 덱입니다. 일부 유리 난간에서는 선장과 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람의 테라스는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덱입니다.
선장복을 입고 기념 촬영
선박 안에는 기념 촬영용 선장복과 모자가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곳에서 기념 촬영을 해 보세요.
쇼도시마 섬의 풍경을 테마로 즐거운 연출
선박 안에는 쇼도시마 섬을 상징하는 히시오(발효 조미료), 돌, 계단식 논의 모티프가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쇼도시마 섬의 계단식 논을 이미지로 한 로비.
오사카성의 돌담에 사용된 쇼도시마 섬의 돌을 이미지로 한 키즈 스페이스.
간장통을 이미지로 한 벤치는 인기 있는 포토 스폿입니다.
다양한 여행을 이룰 수 있는 공간
족욕으로 릴랙스하는 ‘바다의 테라스’ (프리미엄석 전용)
마이크로 버블이 포함된 유백색 화이트이온천은 피부 미용과 혈액 순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형 크루즈선 같은 유리 난간. 일부 유리로 된 Sea스루 덱 위를 걸어 보세요.
360도로 조망이 펼쳐진 덱 ‘하늘의 테라스’
오가는 선박, 섬과 거리 모습, 아카시 해협 대교로 다양하게 변화하는 풍경이 매력적입니다.
천연 우드 덱의 중앙은 잔디 광장입니다. 선박 위에서 소풍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쇼윈도 같은 ‘사이클피트’
자전거를 전용 백에 넣지 않고 선박 안으로 가져갈 수 있는 사이클피트.
흡사 자전거 전시회장 같습니다.
누구나 이용하기 쉬운 배리어프리 설비
휠체어용 테이블석, 들것을 실을 수 있는 엘리베이터, 다기능 화장실을 완비했습니다.
어린이용 설비도 다양
수유실, 베이비 시트 등 자녀 동반 고객에 대한 배려도 중요하게 여깁니다.
프리미엄석에서 더욱 최고의 선박 여행
프리미엄석이라면 족욕과 테라스 등 전용 시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컴포트 리클라이닝석
옆자리와 간격은 25cm로 넉넉합니다. 앞뒤 자리와 간격은 1m 이상이며, 등받이도 원하는 만큼 젖힐 수 있습니다.
노비노비 발코니 객실
노비노비 패밀리 객실
자전거를 완전한 상태로 반입 가능.
위드펫 객실
독특한 선박 음식
후네핏피에서는 가가와의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제공합니다. 핏피는 유아들이 쓰는 사누키 사투리로 우동을 뜻합니다.
자동 매표기는 무현금 결제가 가능합니다.
가가와현 니오초의 레몬과 올리브를 토핑으로 올린 ‘사누키 레몬 우동’, 쇼도시마 섬의 마루킨 간장 센베이를 얹은 ‘섬 우동’ 등 개성적인 음식이 매력적입니다.
우동 우선석을 완비했습니다.
아오이 기념품도 꼭 확인해 보세요.
티켓 없이 편리한 QR 스마트 승선 시스템
개찰구나 프리미엄석 입실은 QR 티켓만으로 완결됩니다. 인터넷 예약은 스마트폰에 QR이 전송되어 창구에서 수속을 거칠 필요도 없습니다.
선박 화가 나카무라 다쓰미 씨에게 듣는 아오이의 매력
아오이 선박 표지도 만든 선박 화가 나카무라 다쓰미 씨는 연간 약 100척에 승선하는 선박 마니아입니다.
‘아오이’에서 좋아하는 곳은 빛의 테라스와 캡틴 시트입니다. ‘섬과 거리가 변화하는 풍경과 많은 선박이 오가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세토나이카이 바다는 무척 재미있다’고 말하는 나카무라 씨가 좋아하는 또 한 가지는 360도 조망이 근사한 하늘의 테라스입니다.
저서 ‘선체 해부도 NEO’에서도 아오이를 소개했습니다. 본서는 선체 표면의 일부를 잘라내어 내부의 시설이나 구조를 소개하는 독특한 발상으로 크게 히트했습니다. 변형을 가하면서도 세밀한 작품은 모두 손으로 직접 그렸으며, 나카무라 씨의 재능과 선박에 대한 애정이 담긴 책입니다.
선박의 구조를 숙지한 나카무라 씨는 머릿속에서 선박을 입체화해 그린다고 합니다. ‘아오이’는 실물 완성 전에 제작을 시작했는데, 놀랍게도 도면만 보고 입체화했습니다. 일러스트와 비교해가며 아오이를 탐험해 보세요.
점보 페리 아오이
- 주소
- 가가와현 다카마쓰시 아사히마치 5-12-1
오시는 길
타카마쯔공항-타카마츠역-타카 선착장-(점보 페리 아오이)-고베 선착장-간사이 국제 공항
공식 웹 사이트
https://ferry.co.jp/
202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