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나이카이 바다와 섬들의 다도미가 매력적인 아지 반도 지역, 다카마쓰시의 안방이라 불리는 시오노에 온천향 지역, 넓은 풍경과 간소한 음식이 반가운 고토가와 강 지역. 바다도 산도 강도 촘촘히 이어지는 다카마쓰시를 1박 2일의 사이클링으로 만끽하세요.

첫째 날
다카마쓰 공항→아지 반도→다카마쓰 시가지(숙박)
49.8km 표고차 99.5m 소요 시간 6시간(식사 시간 제외)
둘째 날
다카마쓰 시가지→고토가와 강변→시오노에 온천향→다카마쓰 공항
37.3km 표고차 202m 소요 시간 5시간(식사 시간 제외)

다카마쓰 공항에서 현도 13호를 이용하여 아지 반도로 출발.

류오공원

류만이케 연못의 중앙에 자리한 류오공원은 다카마쓰시의 벚꽃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연못에서 공원을 향해 뻗은 길의 양옆에 심은 벚나무의 가지가 터널 같습니다.

▼다카마쓰시 내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 4곳

오키 올리브 가든 카페

현도 13호에서 간판을 따라 올라가면 1,500그루의 올리브 나무가 있는 별세계가 펼쳐집니다.

고집스레 어린 올리브만을 따 일식과도 잘 어울리는 깔끔한 맛의 올리브오일은 아름다운 초록빛입니다. 그 올리브오일을 뿌린 「오믈릿식 달걀밥」의 맛은 일품입니다. 올리브 농원의 상쾌한 공기와 함께 맛보세요.

단카이

듬뿍 담은 신선한 향토 생선과 제철 반찬을 세트로 하여 푸짐한 정식 메뉴가 인기입니다. 「생선회+튀김 정식」과 「새우튀김 정식」을 추천합니다 어머니의 손맛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요리는 가다랑어포, 마른 멸치, 생선뼈로 감칠맛을 더한 육수가 건더기의 풍미를 돋보이게 합니다. 일식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보세요.

겐페이노사토무레

가가와현과 시코쿠의 특산품이 즐비한 기념품 코너와 식당을 자랑하는 휴게소입니다. 음료를 보충하거나 화장실 이용 등에도 활용하세요.

해산물 식당 자코야에서는 매일 60종류 이상의 직접 만든 반찬이 진열대에 즐비합니다. 지역의 어머니들이 조리를 담당하고, 향토 생선 요리를 메뉴로 도입했습니다.

▼반나절 정도 시간이 있다면 보러 가자! 다카마쓰의 석재 문화와 석조 예술

조지 나카시마 기념관

다카마쓰시 무레초에 있는 사쿠라 제작소. 풍성한 나무들에 둘러싸인 공방에서는 20세기를 대표하는 가구 디자이너 조지 나카시마의 가구가 제작되고 있습니다.
조지 나카시마 기념관에서는 그가 건축가 시절에 만든 초기 의자나 사쿠라 제작소에서 제작의 첫발을 내디디며 미국의 공방에서 받은 샘플 등 약 60점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나무와 마주하다, 조지 나카시마의 가구 만들기

세토나이카이 바다와 섬들의 다도미가 매력적인 아지 반도 지역으로.

NAGARE STUDIO 나가레 마사유키 미술관

세계적인 조각가 나가레 마사유키가 노년기까지 제작 활동을 한 스튜디오 겸 자택이 미술관으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NAGARE STUDIO 나가레 마사유키 미술관

시코쿠 최북단의 땅

시코쿠 최북단은 아지 반도의 북단에 있습니다. 아지 반도를 빙 도는 현도 36호선에서 언덕길을 내려가면 그 끝에 시코쿠 최북단의 석비가 보입니다.

바위 밭에 마련된 참배길을 걸어 곶의 끝으로 가면 큰 바위 위에 신사의 입구를 상징하는 기둥문이 있고, 이곳에서 쇼도시마 섬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순애의 성지인 아지 관광교류관

2004년에 개봉한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서 촬영한 장소인 「아마히라 사진관」을 복원한 건물. 촬영지였던 옛 어항의 풍경도 둘러보세요.

이사무 노구치 정원미술관

세계적인 조각가 이사무 노구치가 무레에 마련한 노년기의 아틀리에를 생전의 분위기를 살려 미술관으로 공개.

개관 시간 : 매주 화, 목, 토요일(주 3일)
견학 투어 :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1일 3회 실시)
※방문 시에는 엽서로 예약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사무 노구치 정원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째 날의 사이클링은 여기까지. 다카마쓰 시가지는 밤에 즐길 수 있는 음식점도 많습니다. 가가와의 향토의 맛과 술을 즐겨보세요.

▼가벼운 술 한잔은 물론 식사까지! 다카마쓰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음식점 5선

둘째 날은 다카마쓰 시가지의 서쪽을 흐르는 고토가와 강의 자전거 도로로.

다카마쓰시 수도자료관

비비드 컬러가 눈길을 끄는 서양식 건축물은 구 고텐 수원지(다카마쓰시 수도자료관).
다카마쓰시에 근대 수도를 창설하기 위해 다이쇼시대에 건설된 정수장이며, 현재는 자료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가고 싶은 다카마쓰의 포토존 5곳

달걀말이 아카오니

마스코트인 오니 그림이 그려진 노란 컨테이너 가게는 달걀말이 전문점입니다.
「오니코 달걀 샌드」는 주문을 받으면 조리하므로 달걀말이가 폭신폭신합니다. 사장님은 갓포요리점을 경영한 적도 있으며, 달걀말이의 육수는 9시간을 우려내는 정통 요리사입니다. 달콤한 「아카오니」와 짭짤한 「아오오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토가와 강가의 벚나무 가로수

고토가와 강가에는 여기저기에 벚나무 가로수가 있어 4월에는 고토가와 강 둔치가 연분홍빛으로 물듭니다. 가지가 낮게 뻗어 있어 눈앞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꽃놀이를 겸하여 휴식을 취해보세요.

슌푸도 공장 매점

다카마쓰시의 노포인 양과자점 슌푸도의 케이크와 빵을 공장에서 직접 구매.
전날 나온 빵이나 조각 케이크 등의 할인 상품을 노리고 많은 단골손님과 학생이 찾아옵니다. 상품이 다양한 오전 시간을 추천합니다.

다카마쓰시의 안방이라 불리는 시오노에 온천향 지역으로.

가솔린길

1929년부터 1941년까지 다카마쓰시 붓쇼잔초에서 시오노에초까지의 약 16km에 통칭 가솔린카(시오노에 온천철도)가 운행되었습니다. 선로가 폐지된 자리에 생긴 도로는 가솔린길이라는 이름으로 친근합니다.

▼시오노에 넷

다카마쓰시 시오노에 미술관

산간의 녹음이 우거진 곳에 고즈넉하게 자리한 시오노에 미술관. 시오노에 미술관 컬렉션의 작품 및 가가와현과 관련 있는 작가의 작품 전람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다카마쓰 塩江 미술관

시오노에 온천향

다카마쓰시의 남단, 도쿠시마현과의 경계에 있는 시오노에 지역은 녹음이 우거진 자연에 둘러싸인 온천마을입니다.
산간의 상쾌한 공기와 계곡의 풍경을 즐기며 달리세요.

▼다카마쓰 공항, 시내 중심부에서 접근성 양호! 반드시 들러 봐야 할 다카마쓰의 무릉도원 "시오노에 온천향"

시오노에 온천향에서 다카마쓰 공항으로 되돌아가면 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