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오직 이곳뿐인 세토나이카이 바다 크루즈의 풍경

지금 가가와현 다카마쓰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여행지입니다.
세계 최대의 숙박 예약 사이트 ‘Booking.com’에서는 2020년에 방문해야 할 목적지 TOP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행 비교 사이트 ‘Skyscanner'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2020년 트렌드 목적지에 다카마쓰시가 선정되었습니다.
곳곳에 섬들이 자리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세토나이카이 바다도 다카마쓰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세토나이카이 바다의 풍경이 외국인에게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은 1800년대 중반입니다.
1826년 네덜란드 상관장(商館長)의 에도 참배에 동행하여 세토나이카이 바다를 배로 운항한 독일인 의사 시볼트는 배가 방향을 바꿀 때마다 변화하는 섬의 전망을 극찬했습니다.
또한 1860년에 세토나이카이 바다를 방문한 독일인 지리학자 리히트호펜은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라고 여행기에 기록했습니다.

섬들을 잇는 정기 항로의 발착항인 다카마쓰항은 JR 다카마쓰역이나 고토덴 다카마쓰칫코역에 가까워 선박 여행의 접근성도 뛰어납니다.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느긋하게 세토나이카이 바다의 섬을 돌아보고 싶다면 전세 선박으로 다카마쓰항에서 크루즈 여행을 출발하세요.

크루즈선에서 '지내는' 선박 여행

볼록 솟은 사누키의 산들, 서로 포개지는 섬 그림자.
배가 앞으로 나아가면 200년 전에 시볼트가 보았듯이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어선이나 페리가 교차되고 이따금 갈매기가 옆을 지나갑니다.

세토나이카이 바다 크루즈의 즐거움은 '지내는' 선박 여행입니다.

크루즈선 안에는 넉넉한 거실뿐만 아니라 주방과 침실, 화장실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이 배는 2층에 올라가면 바다와 하늘을 360도로 바라볼 수 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물결에 생기는 하얀 궤적을 바라보세요.

단체손님께는 좀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해상 택시도 있습니다.

세토나이카이 바다의 크루징 명소

배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경치를 즐기는 것도 세토나이카이 바다 크루즈의 묘미입니다.
세토 대교 아래에서 보는 전망은 전세 선박에서만 누릴 수 있는 경치입니다.

세토 대교는 길이 9368m의 세계 최대급 다리이며, 3개의 현수교와 2개의 사장교, 1개의 트러스교까지 모두 6개의 다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아한 곡선을 그리는 현수교와 백조가 날개를 펼친 듯한 모습의 사장교, 철교답게 단단한 모습의 트러스교. 박력 있는 세토 대교의 구조를 밑에서 올려다보세요.

옆에 있는 채석장 터는 유적 같습니다.

섬의 예술과 등대도 세토나이카이 바다에서 바라보면 다른 풍경으로 보입니다.

메기지마항에 가까워지면 '갈매기의 주차장/기무라 다카히토'가 보입니다.

오기지마 섬의 북쪽 끝에 오기지마섬 등대가 서 있습니다. 바다 쪽에서 보는 오기지마섬 등대는 전세 선박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다카마쓰항 다마모 방파제 등대, 통칭 '세토시루베'는 다카마쓰항에 드나드는 선박을 지켜봅니다.

선박 여행의 마무리는 크루즈선에서 세토나이카이 바다의 석양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크루즈 여행을 만끽한 후 그대로 배 안에서 숙박할 수도 있습니다.

크루즈 여행의 친구는 '세토우치의 먹거리'입니다.

갑판에서 바비큐를 하거나 거리의 레스토랑에서 테이크아웃하는 등 크루징 중의 비일상적인 식사도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항구에 정박하여 세토우치의 향토 요리나 해산물을 제공하는 가게에서 식사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사실 다카마쓰시는 전국에서도 손에 꼽는 문어 소비량을 자랑합니다. 세토나이카이 바다의 조류에서 자라 살이 탱탱하고 단맛이 강한 문어를 맛볼 수 있습니다.

데친 문어를 말리면 감칠맛이 커진다고 합니다.

다카마쓰에서 발착하는 세토나이카이 바다 크루즈 추천 코스

다카마쓰항에서는 접근성이 좋은 섬이 많습니다. 정기편의 시각과 항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섬을 돌아볼 수 있는 것이 세토나이카이 바다 크루즈의 매력입니다. 정기 항로에는 없는 추천 코스 2개를 소개합니다.

●다카마쓰항~나오시마 섬~쇼도시마 섬~오기지마 섬~다카마쓰항
미술관과 예술, 카페가 풍부한 쇼도시마 섬, 나오시마 섬, 데시마 섬, 오기지마 섬은 다카마쓰항에서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크루즈선이라면 섬 안의 항구에서 항구로의 이동도 가능합니다.

'오기지마 섬' 관련 기사는 여기.

●다카마쓰항~본섬~아와시마 섬~메기지마 섬~다카마쓰항
시와쿠 수군의 본거지인 본섬과 일본 최초의 선원 양성 학교가 설립된 아와시마 섬 등, 옛 선원들의 궤적을 돌아보는 선박 여행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섬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메기지마 섬' 관련 기사는 여기.

세토나이카이 바다 크루즈의 테마는 섬 사람들의 생활과 지역 음식 체험입니다. 현지 가이드와 함께 돌아보면 더욱 기억에 남는 섬 여행이 될 것입니다.

세토나이카이 바다 위 섬들의 매력을 잘 아는 컨시어지가 선박 여행을 기획

현대 예술의 성지로서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나오시마 섬, 간카케이, 엔젤로드 등의 인기 명소가 있고 '올리브의 섬'으로 알려진 쇼도시마 섬 등, 세토나이카이 바다에는 다카마쓰시 외에도 매력적인 섬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오시마 섬 관광 여행 사이트' 나오시마초 관광 협회 공식

▼쇼도시마 섬 관광 협회【공식】

세토나이카이 바다의 섬들에서 지내는 법이 궁금하시다면 세토우치 아일랜드 컨시어지 서비스에서 고객님의 희망사항에 따라 맞춤형 섬 여행을 제안해드립니다.관광뿐만 아니라 기념일의 깜짝 파티나 소중한 분을 대접하실 수도 있습니다.

최고의 세토나이카이 바다 크루즈에서 세월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